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두산 에이스의 위엄…3년 연속 투수 GG 배출

작성일: 2020.12.11 16:4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라울 알칸타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3년 연속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두산 베어스 에이스의 몫이었다. 

라울 알칸타라(28)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안았다. 기자단 투표에서 232표를 받았다. 2위 NC 드류 루친스키(48표), 3위 롯데 댄 스트레일리(39표)와 큰 표 차이가 났다.

두산은 3년 연속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배출한 구단이 됐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현 밀워키 브루어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린드블럼은 지난해 20승 평균자책점 2.50으로 MVP 시즌을 보냈다. 알칸타라는 20승, 198⅔이닝, 평균자책점 2.54로 활약하며 KBO리그 최고 투수의 영광을 안았다. 

알칸타라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어 최우진 통역이 대리 수상했다. 최 통역은 알칸타라를 대신해 "오늘(11일) 오전에 알칸타라와 통화를 했다. 먼저 옆에서 항상 응원해준 가족에게 감사하고 싶고, KBO에서 다시 뛸 수 있게 기회를 준 두산에 감사하다. 구단 코치진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알칸타라가 다음 시즌에도 두산과 함께할지는 미지수다. 10일부터 일본 언론은 꾸준히 알칸타라와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두산은 아직 알칸타라 측에서 계약을 마쳤다는 연락이 없다며 계획대로 협상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은 2년 연속 KBO리그 최고의 투수를 다른 리그로 보낼지, 이번에는 붙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