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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야구재단,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김치 기부

작성일: 2020.12.16 09: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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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김치 나눔 전달식에 참석한 NC 다이노스 권희동(왼쪽에서 첫 번째), 박준영(세 번째)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전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창원 등 전국 각지에 김치 500kg씩을 기부하고 있다. 14일 전달식이 열린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에는 이승엽 이사장 대신 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 내야수 박준영이 참석했다.

이승엽야구 장학재단의 김치 기부는 올해 들어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 등 기상이변 현상으로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폭등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김장김치 나눔의 온정이 크게 줄어든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이뤄지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기부된 김치 500kg는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참우리김치(대표 이기택), 산수야(대표 김원배), 만이식품(대표 장은만), 싱싱캔(대표 백기현)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 고유 문화이자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최근 들어 김치의 유산균이 면역력 향상은 물론 바이러스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 ⓒ이승엽야구장학재단

또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에는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 내야수 김상수가,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는 한화 이글스 투수 김민우, 김범수가 전달자로 나서 이승엽 선배의 뜻에 기꺼이 동참, 추운 겨울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일일 천사'가 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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