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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폴 포그바 재영입 의지…맨유는 대체자로 니게스에 관심

작성일: 2020.12.17 17: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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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폴 포그바(27)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전 팀 유벤투스가 협상 테이블에 나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포그바 재영입을 하려고 한다. 포그바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 아니다. 그의 에이전트 라이올라는 공개적으로 "맨유에서 포그바는 불행하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뛸 수 없기 때문이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새로운 팀이 필요하다. 해결책은 포그바가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장이 컸다. 이번 시즌 포그바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주전에서도 밀린 상황이다. 맨유는 지난 2016년 유벤투스로부터 89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를 들여 데려왔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잦았다. 올해엔 코로나19 확진 판정도 받았다. 부상 외에도 팀 내 감독 및 동료들과 불화, 불성실한 태도 등 경기 외적인 이슈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포그바 기량 자체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재영입에 나섰다. 맨유도 골칫거리로 전락한 포그바를 처분할 계획이다. 이미 포그바 대체자까지 낙점한 상태다.

▲ 사울 니게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 "맨유가 포그바의 대체선수로 사울 니게스(26)를 생각하고 있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은 2022년이면 끝난다. 그 이전에 포그바는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니게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전 미드필더다. 본 포지션은 중앙미드필더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다.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팀에 끼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니게스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950억 원)를 제안할 생각이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팀 살림꾼 니게스를 쉽게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토크'는 "맨유가 제안한 7000만 유로로는 니게스를 영입하기 어려워 보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니게스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1억 5000만 유로(약 2000억 원)를 책정했다. 이적료가 최소한 이 금액에 가까워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움직일 것이다"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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