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감독’ 로버츠도 보강 욕심 “우타·필승조 필요해, 구단과 상의 중”
작성일: 2020.12.19 12:4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러나 역시 감독의 눈에는 취약점이 보이는 것 같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현재 전력에서 더 추가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본다. 로버츠 감독은 18일(한국시간) 현지 담당기자들과 화상 통화에서 전력 보강의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우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저스틴 터너와 재계약을 바랐다. 로버츠 감독 재임 기간 내내 주전 3루수였던 터너는 현재 3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2021년 만 37세)라 고민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한 기량은 보여줬다는 평가다. 로버츠 감독은 “터너와 재계약이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다만 FA 계약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모른다. 로버츠 감독 또한 “이는 양자간 거래다. 조직인 다저스, 터너와 그의 가족들이 결정을 내려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이면서 “만약 터너가 떠난다면 우타자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터너가 나가면 다저스 내야 포지션도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감독으로서는 예민한 문제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불펜 필승조의 추가 영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저스는 마무리 켄리 잰슨의 입지가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내년에도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로버츠 감독도 이전 인터뷰에서 “그가 하기에 달렸다”고 확답을 미뤘다. 그래서 그럴까. 로버츠 감독은 “레버리지 상황에서 나설 수 있는 불펜투수가 필요하다”고 말을 꺼냈다. 즉, 필승조 요원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로버츠 감독은 전력 보강을 놓고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부문 사장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프리드먼 사장 또한 터너의 공백에 대비한 우타자와 불펜 필승조 보강을 우선순위에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츠 감독은 “우승 명단의 수정을 하고 싶다”면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유지에 찬성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