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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소환 로맨스"…'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몽글몽글 설렘 전달[종합]

작성일: 2020.12.28 14:5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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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요한(왼쪽), 소주연. 제공ㅣ카카오M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첫사랑 소환 로맨스'로 설렘을 전달한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과 연출을 맡은 서민정 PD가 참석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17년째 첫사랑 바라기인 신솔이(소주연)와 완벽한 소꿉친구 차헌(김요한)의 '첫사랑 소환 로맨스'로, 싱그러운 학창시절의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다.

무엇보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중국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카카오M이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서민정 PD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대해 "첫사랑 바라기와 완벽한 '남사친'이 들려주는 몽글몽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이외에도 다섯 친구들의 청춘을 그린 청춘 성장물이다. 이들이 그리는 에피소드를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개했다.

원작과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을 준비하면서 차별화 포인트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차헌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에필로그를 준비해, 신솔이가 왜 차헌을 짝사랑하게 되는지 설득할 수 있게끔 했다"고 짚었다.

이어 "또 2000년대로 떠나는 추억여행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정서나 감정이 떠오르는 것이 음악에 있다고 생각했다. 음악으로 공감감을 이끌기 위해, 아이돌 지망생 역할을 부여해 노래를 계속 부른다. '파리의 연인' OST, 김종국 노래 등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서브 캐릭터들이 많아 극이 더 풍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김요한. 제공ㅣ카카오M

김요한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게 됐다. "첫 연기이고 배움이 없어서 긴장되고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다"는 김요한은 "PD도 오냐오냐 잘 해주시고, 형, 누나들도 많이 도와주셨다. 되게 빨리 극복하고 편하게 임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요한은 하루도 빠짐없이 열일하는 잘생긴 얼굴과 그에 비례하는 스마트한 머리를 가진 어디에도 다시 없을 완벽한 냉미남 차헌 역할을 맡았다. 김요한은 "신소율이 17년째 짝사랑하는 완벽한 캐릭터 차헌 역할을 맡았다. '츤데레' 매력을 가진 친구인 것 같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사실 제 실제 성격과는 상반된다"는 김요한은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자 서 PD는 "김요한은 요즘 소위 말하는 '울리고 싶은 상'을 가지고 있다. 차헌 역할이 냉소적이기도 하지만 따뜻한 매력도 보여져야 하기 때문에 그런 이중적인 모습을 김요한에게 봤다. 연기천재인 줄 알았다. 하나를 이야기해도 열개를 알아듣 듯 센스있게 표현했다"며 "평소 '똑순이'라고 불렀다"며 김요한을 칭찬했다.

▲ 여회현. 제공ㅣ카카오M

여회현은 어렸을 때부터 각종 수영 대회를 휩쓸며 이름을 날린 수영천재 우대성 역할을 맡았다. 여회현은 "캐릭터가 멋있었다"며 "그런 부분도 마음에 들었지만, 전작 이후 오래 쉬었다. 연기에 대한 갈망이 들어서 제안 하루 만에 하고 싶다고 했다. 캐스팅도 누가 맡을지 모르고 출연을 결심했다. 그런데 금방 친해져서 더 만족한다"고 했다.

또 수영천재 역할에 대해서는 "수영장에서 노력하려 했다. 그런데 코로나19때문에 수영장을 계속 갈 수 없었다. 그런데 짧게나마 수영 선수들이 밥도 먹지 않고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개인적인 아픔도 있지만 항상 긍정적인 역할이다. 현실에 존재할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다"는 여회현은 "저와 그런 점은 비슷하지만, 저보다 더 완벽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주연은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역할을 맡는다. 귀여운 보조개가 콕 박힌 수줍은 미소를 보고 나면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유일고등학교 최고의 긍정왕 신솔이 역할로 열연할 예정이다. 소주연은 "로맨스가 주가 되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며 "주변분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작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는 차헌보다 우대성을 선택할 것 같다고해 눈길을 끌었다. 소주연은 "저는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남자를 선택할 것"이라며 "차헌도 나중에 마음을 드러내지만,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 소주연. 제공ㅣ카카오M

그러자 김요한은 실제로 한 여자를 두고 두 친구가 좋아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면, 친구에게 "나야, 얘야?"라고 물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여회현은 친구를 위해 사랑을 포기할 것 같다며 '상남자' 면모를 드러냈다. 또 실제로 학창시절 3년동안 짝사랑한 친구가 있었다며 "고백하고 차였다. 그런데 차이고도 계속 좋아했다.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짝사랑을 오래 해봤다는 경험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여회현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대해 "자극적이지 않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힐링 드라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소주연은 "반 친구들도 재밌고, 저희들의 '케미'를 눈 여겨 봐주시길 바란다"고 짚었고, 김요한은 "학교나 화면 속 배경들이 이쁘다. 그런 것들을 관전 포인트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카카오TV인 만큼 시청률 공약 대신 조회수 공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500만 조회수를 목표로 잡았다며 "시기가 시기인지라, 다같이 모여서 공약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500만이 넘으면 배우 각자 선물을 준비해서 추첨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드리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이게'는 28일 부터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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