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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니퍼트 재계약 마쳐…연봉 120만 달러

작성일: 2016.01.06 15:2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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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는 6일 '우완 정통파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4)와 연봉 120만 달러(약 14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KBO 리그 6년째 뛰게 된 니퍼트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부상으로 부진한 성적(20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중순부터 부상에서 복귀 후 전성기의 위력적인 구위를 되찾았다.

니퍼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26⅔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세우는 등 빼어난 활약(5경기, 3승, 32⅓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0.56)을 펼치며 두산이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데 이바지했다.

니퍼트는 2011년 처음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후 5시즌 동안 모두 127경기에 출장해 58승 32패, 평균자책점 3.47, 탈삼진 614개로 단일팀 외국인 선수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1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다인 768⅓이닝을 뛰었으며, 같은 기간 기록한 73회의 퀄리티스타트는 KBO 리그 최다 기록이다.

[사진] 두산 더스틴 니퍼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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