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에게 졌는데…"맥그리거 파퀴아오에게 우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아이콘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의 프로 복싱 전적은 0승 1패. 그의 데뷔전 상대는 무패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였다.
일방적으로 졌지만 메이웨더는 복싱에 재도전하겠다는 자세다. 그리고 그의 이름값 덕분에 복싱계 역시 여전히 맥그리거에게 흥미가 있다.
맥그리거의 다음 복싱 상대로는 매니 파퀴아오가 거론되고 있다. 8체급 석권한 메이웨더 못지않은 세계적인 복싱 챔피언이다.
전 복싱 챔피언 이밴더 호이필드는 맥그리거가 파퀴아오를 이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맥그리거는 파퀴아오보다 긴 팔을 갖고 있다. 거리 싸움에서 이점이 있다"며 "그래서 맥그리거는 옆으로 빠지는 파퀴아오에게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년 8월 26일 메이웨더와 경기 당시 맥그리거는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평정한 선수였다. 맥스 할로웨이, 조제 알도, 에디 알바레즈 등 여러 파이터들을 쓰러뜨린 맥그리거의 주먹이었기에 '혹시나' 하는 궁금증이 경기 열기를 키웠다.
하지만 '역시나'였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에게 10라운드 TKO로 졌다. 메이웨더는 스파링하듯 여유로웠다.
호이필드는 "맥그리거 같은 사람이 발차기 없이 손만 쓸 수 있는 복싱을 하면 힘들다. 파퀴아오는 평생 복싱을 했고 손놀림이 완벽하기 때문에 훨씬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맥그리거는 전사의 심장이 있다. 복싱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투사 다운 마인드를 갖고 있다. 만약 파퀴아오가 종합격투기 경기를 한다면 발차기를 맞으면서도 펀치를 내며 싸울 것이다. 끝날 수도 있지만 그 역시 투사다. 그래서 맥그리거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맥그리거와 파퀴아오의 대결 이야기는 트위터에서 시작됐다. 맥그리거가 지난해 9월 트위터에 "중동에서 파퀴아오와 복싱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적었다. 이후 파퀴아오 측이 "파퀴아오가 2021년 맥그리거와 싸우고 싶다"고 답했다.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경기도 SNS 설전이 시작이었다.
맥그리거의 주먹이 파퀴아오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옥타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맥그리거는 오는 24일 UFC 257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 경기한다.
맥그리거는 "포이리에를 60초 안에 KO시키겠다"고 예언했다.
맥그리거가 포이리에와 재대결하는 UFC 257은 오는 24일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오는 17일 UFC 온 ABC 1 (맥스 할로웨이 vs 캘빈 케이터), 오는 21일 UFC 온 ESPN 20 (마이클 키에사 vs 닐 매그니)도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다.
■ UFC 온 ABC 1 주요 경기
[페더급] 맥스 할로웨이 vs 캘빈 케이터
[웰터급] 카를로스 콘딧 vs 맷 브라운
[웰터급]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vs 리징량
■ UFC 온 ESPN 20 주요 경기
[웰터급] 마이클 키에사 vs 닐 매그니
[웰터급] 왈리 알베스 vs 무니르 라제즈
[여성 플라이급] 록산 모다페리 vs 비비안니 아라우조
■ UFC 257 주요 경기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 vs 코너 맥그리거
[라이트급] 댄 후커 vs 마이클 챈들러
[여성 플라이급] 제시카 아이 vs 조앤 칼더우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