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훈련장까지 찾았던 헨드릭스, FA 계약은 화이트삭스와 체결
작성일: 2021.01.12 13:23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를 포함해 다수 기자들이 12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헨드릭스 계약 소식을 알렸다. 파산은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다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헨드릭스가 3년에 클럽 옵션 포함 4년 계약을 맺었다. 5400만 달러 규모 계약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3년 동안 헨드릭스는 연봉 3900만 달러를 받는다. 4년째 옵션은 1500만 달러, 바이아웃 역시 1500만 달러다. 옵션을 거부하면 바이아웃 1500만 달러가 여러 해에 걸쳐 분할로 지급된다.
헨드릭스는 2011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부터 오클랜드에 몸을 담았다. 2019년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잡았고, 올스타에까지 선정됐다. 2020년에는 24경기에 등판해 25⅓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1.78로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2020년 사이영상 투표 9위, MVP 투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헨드릭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9승 27패 4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이다.
이번 오프시즌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관심을 보였다. 다저스는 코리 크네블, 블레이크 트레이넨, 개릿 클레빈저, 토미 케인리를 영입했다. 모두 불펜 투수다. 그러나 불펜 수집 열망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다저스는 헨드릭스와 커비 예이츠 영입에도 관심을 가졌다. 결과적으로 헨드릭스 영입에는 실패했다.
토론토는 오프시즌 헛물만 켜고 있다. 가장 공격적으로 나선 구단 가운데 하나로 꼽혔으나, 제대로된 대어 영입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트레버 바우어, 조지 스프링어, DJ 르메이휴, 저스틴 터너 등 다양한 선수가 토론토 물망에 올랐다. 헨드릭스는 토론토 훈련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직접 방문까지 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헨드릭스 선택은 화이트삭스였다. 화이트삭스 구원투수 알렉스 콜로메가 FA 시장에 나와 있었고, 화이트삭스는 마무리투수 공백을 메우는 데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