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선수협, "선수부정행위 책임 통감, 재발 방지 최선"
작성일: 2021.01.20 10:0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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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최근 발생한 일부 선수의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이달 중반 두산은 팀의 전현직 선수들이 온라인 불법 도박, 불법 스포츠 도박 등을 해온 정황을 파악하고 KBO에 요청해 선수 자격을 정지했다. KBO는 경찰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들을 징계할 방침이다. KBO는 19일 "신상필벌, 일벌백계의 원칙으로 부정행위를 막겠다"며 품위손상행위 재정비를 약속했다.
선수협은 20일 "최근 발생한 일부 선수의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책임감을 통감하며, 선수관리와 교육에 책임이 있는 단체로서 프로야구 팬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선수협회는 KBO와 공조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야구선수로서 지켜야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 선수들이 다시한번 되새기고, 불법 도박 및 법률에 위반하는 도박 행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는 점을 선수들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수협은 "한국프로야구선수를 대표하는 선수협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는 곳이 선수협이지만, 무조건적인 선수 보호 보다는 선수의 품위손상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수협 자체 제재를 통해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도록 하며, 동시에 KBO에서 진행하는 클린베이스볼 교육의 실효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KBO 리그의 근간을 위협할 수 있는 일부 선수들의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 드리며, 팬 여러분들께 사랑받고 모범이 될 수 있는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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