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나달에 완승…올해 첫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한층 더 '무결점' 해졌다. 올해 첫 대회에 출전한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29, 스페인, 세계 랭킹 5위)에게 완승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조코비치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오픈 단식 결승에서 나달을 2-0(6-1 6-2)으로 이겼다. 올해 첫 대회에서 만난 이들의 '드림 매치'는 조코비치의 일방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부진에 빠졌던 나달은 조코비치에게 당한 4연패 사슬을 끊기 위해 나섰지만 공격과 수비 그리고 뛰어난 경기 운영을 모두 갖춘 조코비치에게 무릎을 꿇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ATP 파이널까지 휩쓸며 11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독주 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카타르 오픈에서는 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나달은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3게임을 따내는 데 그쳤다. 나달은 몇몇 게임에서 장기인 끈끈한 수비로 조코비치와 긴 랠리를 펼쳤다. 그러나 완벽한 공격과 수비를 펼친 조코비치에게 5연패했다.
1세트에서 조코비치는 첫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3-0으로 앞서갔다. 나달은 1-3으로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을 펼치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내리 3게임을 따내며 1세트를 6-1로 마무리 지었다.
2세트에서도 조코비치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장기인 백핸드 다운 더 라인은 나달 코트 구석구석에 꽂혔다. 나달이 받아 내기 어려운 지점에 정확하게 떨어지는 조코비치의 스트로크에 나달은 추격을 펼치지 못했고 결국 1시간 13분 만에 조코비치의 우승이 결정됐다.
조코비치는 4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했고 첫 서브 성공률은 75%에 달했다. 첫 서브 리턴 성공률도 50%를 기록했다.
한편 9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로저 페더러(34, 스위스, 세계 랭킹 3위)는 단식 준결승에서 도미니크 티엠(22, 오스트리아, 세계 랭킹 20위)을 2-0(6-1 6-2)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밀로스 라오니치(25, 캐나다, 세계 랭킹 14위)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영상] 나달VS조코비치 HL ⓒ 스포티비뉴스
[사진] 노박 조코비치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