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vs 도스 안요스' 3월 UFC 197에서…'홈 vs 테이트'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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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와 홀리 홈(34, 미국)의 바람이 현실이 될 분위기다.
'MMA 파이팅', 'MMA 정키' 등 미국의 유력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는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31, 브라질)와 도전자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챔피언 홈과 도전자 미샤 테이트(29, 미국)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 오는 3월 6일(한국 시간) UFC 197의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로 각각 펼쳐질 것"이라고 8일 보도했다.
도스 안요스와 맥그리거의 타이틀전 소식은 브라질 매체 '랜스'가, 홈과 테이트의 타이틀전 소식은 미국 '블리처리포트'의 기자 제레미 보터가 처음 알렸다.
지난 7일,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폭스스포츠의 매거진 프로그램 'UFC 투나잇'에서 "페더급 챔피언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벨트도 차지한 뒤,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오가며 1년에 네 차례 방어전을 치르고 싶다고 했다. 그는 내뱉은 말은 대부분 지켰다. 그의 두 체급 타이틀 도전에 관심이 간다"고 밝힌 바 있다. 홈에 대해선 "그는 로우지와 재대결하기 전, 한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확정적으로 말했다.
'MMA 파이팅', 'MMA 정키' 등은 UFC가 'UFC 197'의 대진표를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맥그리거는 지난달 알도와 싸워 페더급 챔피언이 되기 전부터 "동시에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르는 첫 UFC 파이터가 되겠다"고 했다. 옥타곤에 진출하기 직전인 2012년 영국의 CWFC에서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에 차례로 올랐는데, UFC에서도 이를 실현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UFC 역사에서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른 파이터는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의 랜디 커투어, 라이트급과 웰터급의 BJ 펜으로 단 두 명이다. 동시에 두 체급 챔피언벨트를 거머쥔 파이터는 없었다.
홈은 오는 7월 UFC 200에서 로우지와 리턴매치를 펼칠 전망이었다. 그러나 "로우지와 만나기 전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며 "그 전에 테이트와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우지와 경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고집하던 화이트 대표가 마음을 바꾸면서 홈의 바람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앞서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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