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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인원 LG 캠프에 신인은 단 1명…이영빈 "많이 배울게요"

작성일: 2021.02.01 11: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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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신인 이영빈.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일부터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2021년 시즌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류지현 감독은 올해 스프링캠프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선수들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LG 스프링캠프 총원은 선수 48명, 차우찬을 제외해도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그런데 신인은 단 1명 뿐이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뽑힌 이영빈이 바늘구멍을 지나 1군 캠프에서 프로 데뷔를 준비한다. 

이영빈은 "고등학교 때는 단순히 훈련 양만 많았다면 프로에서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으로 운동하는 것 같다"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맞춰서 진행을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수비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수비 훈련에 더 집중하고 있다. 또 프로에서는 체력이 중요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1군 캠프에 참가하는 유일한 신인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아직 부족한 저를 1군 스프링캠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했다. 또 "처음이라 부족하고 미흡한 점도 많지만 감독님, 코치님들 지도를 받고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노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 LG 신인 이영빈. ⓒ LG 트윈스
이영빈은 LG에 6년 만에 등장한 1차 지명 야수다. LG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외야수 안익훈을 지명한 뒤로 계속 투수를 1라운드에 뽑았다. 스카우트팀 백성진 팀장은 "이영빈은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졌다. 또 야구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야구에 대한 진지한 열정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육상 선수였고, 야구는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시작했다. 이영빈은 "주전 내야수로 뛰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였고 유격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시작했다. 아직은 경기 경험이 부족하고 특히 수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렇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다. 또 초등학교 때 멀리 뛰기를 했는데 덕분에 좋은 운동 능력을 가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의 아버지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이민호 씨다. 영남대 재학 중이던 1990년에는 시범 종목이었던 야구 국가대표팀에 뽑혔고, 1995년에는 선동열 전 감독에게 유일한 피홈런을 안기기도 했다. 

이영빈은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정말 힘든 것을 잘 아시기 때문에 반대까지는 아니지만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하셨다. 그래도 내가 결정한 후에는 나의 결정을 존중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 특히 슬럼프로 힘들 때는 많은 조언을 해 주셨다. 같이 고민하고 기술적이나 멘탈적인 면에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 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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