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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en 프리뷰] '알렉산더 합격점' 우리카드, 다음은 최홍석

작성일: 2016.01.13 05: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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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경기째 같은 패턴을 보였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28)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국내 선수들의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다.

우리카드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 창단 이래 단 한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상대다.

우리카드는 알렉산더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걱정을 덜었다. 알렉산더는 지난 7일 국내 데뷔전이었던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30점을 올리며 우리카드의 9연패를 끊었다. 지난 10일 KB손해보험전에서는 34득점 공격 성공률 55.77%로 더 나은 활약을 펼쳤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알렉산더의 활약으로 한시름 더는 듯했으나 국내 선수들이 뒤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 감독은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패한 뒤 "국내 공격수 쪽 득점이 저조하다"며 "국내 선수들이 조금만 더 도와주고 자기 몫을 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홍석이 조금 더 분발하길 바랐다. 김상우 감독은 "최홍석이 기복이 심한 게 자꾸 드러난다"며 알렉산더의 부담을 덜어 수 있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홍석은 최근 2경기에서 각 9점씩 뽑는 데 그쳤고, 공격 성공률도 30% 초반대에 머물거나 밑돌았다.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32)를 경기에 투입할지도 관심사다. 그로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럽 예선을 마치고 12일 입국했다. 피로도를 생각하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우리카드 국내 선수들이 알렉산더를 잘 받쳐 준다면 시즌 6승을 노려볼 만하다.

[영상]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프리뷰 ⓒ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찬 인턴

[사진] 최홍석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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