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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이 지도한 라오스 국가대표 2명, 국제학교 정식코치로 부임

작성일: 2021.02.09 12:23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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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야구국가대표팀 선수들. ⓒ헐크파운데이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의 오랜 소망 중 하나가 이뤄졌다.

헐크파운데이션은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 2명이 최근 라오스에서 창단된 라오스국제학교 ISL 야구팀의 정식코치로 부임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만수 전 감독은 “라오스 청년들이 한국처럼 야구선수가 직업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 많은 선수들이 생계를 위해 야구를 그만둬야 했다. 그런데 최근 라오스국제학교에서 야구팀을 창단하면서 라오스야구대표팀 선수 2명이 급여를 받는 정식 코치로 취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 야구가 라오스에서 생계를 위한 직업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초석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2014년 이만수 전 감독을 통해 라오스로 야구가 보급된 이후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출전, 야구협회설립, 전용 야구장 건설 등 활발하게 야구가 전파되고 있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현재 라오스에서 진행 중인 주라오스 한국대사배 리그를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총괄 운영하는 한편, 베트남야구대표팀 구성을 위해 현지와 소통하며 동남아 야구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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