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절했는데 '돌주먹' 2방 더…"레퍼리 잘못이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1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5 블레이즈와 메인이벤트에서 2라운드 1분 26초 펀치 KO로 웃었다.
1라운드를 수세로 마친 루이스는 2라운드 초반 분위기를 뒤집었다. 단 '한 방'으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테이크다운 들어오는 블레이즈 턱에 묵직한 오른손 어퍼컷을 꽂았다. 블레이즈는 힘없이 고꾸라졌고 기절한 상대에게 루이스는 2방 더 파운딩 펀치를 넣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후속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블레이즈 녹다운이 분명한 상황에서 추가 타격이 필요했는지, 상대 세컨드에게 건넨 신경질적인 반응은 무엇이었는지 물음표가 달렸다.
루이스는 "블레이즈 세컨드 쪽에서 (후속타 2방에 대해) 먼저 욕을 했다. 그래서 '내 잘못이 아냐. 레퍼리가 (빨리) 안 말렸잖아' 응수한 것뿐"이라고 답했다.
"난 레퍼리가 말릴 때까지 싸운다. 누구와 붙어도 그렇게 한다. 똑같은 상황이 내게도 벌어질 수 있다. 레퍼리가 그만하라고 말할 때까지 싸움을 멈추면 안된다. 앞으로 그럴 생각이 없다.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4연승을 완성했다. 루이스는 직전 경기 인상적인 TKO승에 이어 또 한 번 강력한 주먹 힘을 증명하며 주가를 높였다. 지난해 8월 알렉세이 올리닉 전에서 강력한 라이트 훅에 이은 그라운드 앤드 파운딩으로 베테랑을 울린 바 있다.
이때 링 인터뷰에서 약속도 지켰다. 당시 루이스는 블레이즈와 맞대결을 원한다며 "그 역시 (펀치로) 넘어뜨린 뒤 피니시 시키겠다"고 호언했다. 자기 말을 그대로 지켰다.
루이스는 헤비급 2위 랭커를 제물로 UFC 통산 12번째 KO승을 챙겼다. 전체급 통틀어 최다 KO승 파이터로 올라섰다. 총 전적은 26승 7패. 26승 가운데 21승이 (T)KO승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