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게임노트] ‘수아레즈 2이닝 4K+이천웅 4타점’ LG, kt에 8-0 완승
작성일: 2021.03.10 16: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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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t와 연습경기에서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를 시작으로 한 마운드의 호투, 그리고 이천웅의 해결사 활약을 앞세워 8-0으로 이겼다. LG는 전날(9일) 연습경기 패배를 갚았다.
LG 선발 수아레즈는 2이닝 동안 30개의 공을 던짐져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기대치를 키웠다. 최고 구속은 149㎞까지 나왔고 안정적인 제구와 코너워크도 돋보였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주형이 볼넷 세 개를 골라내는 등 테이블세터가 활발하게 살아나갔고 6번 타순에 포진된 이천웅이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kt는 선발 배제성이 1회 고전하며 1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도 LG 마운드를 잘 공략하지 못하며 저조한 득점에 머물렀다.
LG가 1회부터 3득점하며 앞서 나갔다. 선두 홍창기의 안타와 이주형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LG는 2사 후 김민성이 유격수 야수 선택으로 살아나가 베이스를 꽉 채웠다. 여기서 이천웅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유강남의 우전 적시타 때 1점을 보탰다.
4회에는 선두 오지환과 홍창기의 연속 안타, 이주형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의 2루수 땅볼 때 1점을 추가했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이천웅이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쳐 6-0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선발 수아레즈에 이어 송은범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고, 김대유 류원석 고우석 최동환이 차례로 등판하며 kt 추격을 막아섰다. kt도 4회 이후 실점하지는 않았으나 좀처럼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반면 LG는 8회 박재욱의 2타점 적시타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두 팀 모두 경기 중반 이후로는 백업 선수들을 투입해 실험에 의미를 뒀다.
스포티비뉴스=울산,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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