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눈찌르기'에 사라진 타이틀 샷…"정말 미안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에드워즈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7 메인이벤트에서 벨랄 무하메드(32, 팔레스타인)와 맞붙었다.
1라운드를 잘 마쳤다. 앞손으로 툭툭 무하메드를 건들며 가드 중심을 위로 향하게 한 뒤 강력한 미들킥, 하이킥을 꽂았다.
상대가 대미지 회복을 위해 수비적인 스텝을 밟을 만큼 공격이 묵직했다.
하지만 2라운드 초반 경기가 어그러졌다. 18초께 아이포크가 나왔다. 에드워즈가 미들킥을 차기 전 왼 손가락이 무하메드 오른 눈을 깊숙이 찔렀다.
무하메드는 주저앉았다. 어린 아이처럼 눈을 감싸쥐고 고통을 호소했다. 눈가에 핏물이 고였다.
레퍼리 허브 딘은 얼마 안 가 경기를 중단했다. 무효 경기(노 콘테스트) 처리했다. 이번 대결을 통해 웰터급 타이틀 샷을 받으려던 에드워즈 바람이 서밍(thumbing) 변수로 어긋났다.
둘은 장내 아나운서의 노 콘테스트 선언 뒤 껴안았다. 무하메드는 옥타곤에서 내려오고 곧장 병원 직행했고 에드워즈는 사과 뜻을 재차 밝혔다.
"가장 먼저 무하메드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사고였다. 눈을 찌를 의도는 전혀 없었다.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나도 혼란스럽다. 차라리 패배하는 게 더 낫지 싶다. 경기를 잘 풀어가고 있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고 또 많이 아쉽다."

"팬들에게 미안하다. 제대로 된 싸움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병원 진료 결과) 영구적인 대미지를 입은 건 아니다. 시력엔 문제없다. 곧 다시 돌아오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