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좋다"…오승환 첫 실전, '149km/h 돌직구!'
작성일: 2021.03.16 15:3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오승환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지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경기는 올해 오승환 첫 실전 등판이다. 경기 전 삼성 허삼영 감독은 "실전에서 처음 던지기 때문에 결과를 떠나서 좋은 밸런스로 던지면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예년에 비해서 올 시즌을 앞두고 운동을 빨리 시작했다. 코로나 때문에 전지훈련을 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미리 대비를 했다. 지난해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컨디션 괜찮다. 첫 경기에서 타자를 상대해봐야 알지만 지금까지 순조롭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스스로 밝힌 것처럼 좋은 몸 상태를 증명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승환은 삼성이 6-4로 앞선 홀드 상황에 마운드를 밟았다. 선두타자 최지훈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을 끌어내며 첫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이어 유서준을 만났다. 오승환은 볼카운트 1-2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 133km/h 변화구로 1루수 땅볼을 유도해 어려움 없이 아웃 카운트 2개를 챙겼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오승환은 고명준을 만났다. 다시 볼카운트 1-2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어 높은 빠른 공으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전광판 기준으로 오승환 빠른 볼 구속은 149km/h가 나왔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시즌을 앞두고 개인 성적을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300세이브 기록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한국프로야구에 300세이브 숫자가 없었다"며 기록에 대한 욕심을 조금 내비쳤다. 오승환은 현재 통산 295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세이브 숫자에 욕심을 내는 이유는 본인 세이브가 삼성 승리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오승환은 "300세이브 빨리해서 부담을 떨쳐내고 싶다. 팀 승리에 집중 많이 하고 싶다. 항상 세이브 숫자 언급하지 않았다. 올해 세이브를 많이 하고 싶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내가 많이 할 수록 팀이 이기는 횟수 많아지기 때문이다"며 팀 승리를 위한 세이브 욕심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