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00% 아니라도 위협적…SSG 추신수 출격 'D-1'

작성일: 2021.03.19 1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추신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일 창원NC파크로 많은 미디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G 랜더스 추신수의 첫 출전이 예정돼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추신수는 SSG와 1년 27억 원 계약을 맺고 KBO 리그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6년 동안 세계 정상급 무대를 누볐다.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출루율 0.377, OPS 0.824, 218홈런, 782타점, 868볼넷, 157도루를 기록했다. 스즈키 이치로와 함께 아시아 최고 타자 가운데 한 명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의 KBO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리플A와 더블A의 중간 정도라고 평가를 받는 KBO에서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 경기력을 보여준 추신수가 어떤 성적을 남길지에 대한 물음은 계속 나오고 있다.

SSG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은 "아주 높은 출루율을 만들 것 같다. 확실히 4할 출루율 이상은 나올 것이다. 타격도 홈런 30개는 가능할 것 같다. 타격 연습을 보면 정말 스윙이 강력하다"며 추신수 예상 성적을 구체적으로 말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투타 맞대결을 벌였던 오승환은 "국내 리그 적응을 무시할 수 있는 기량을 가진 선수다. 지금도 팀에 잘 녹아들어 있는 것 같다. 경계해야 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내가 조언을 해줄 것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SSG는 지난 16일과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연습경기와 훈련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영남대학교에서 훈련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현재 추신수는 스스로 몸 상태를 7~80%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에 나서고 싶은 의욕은 있지만, 나이가 있어서 조심스럽다. 지금 몸 상태는 70% 정도인 것 같다. 뛰는 것도 7~80%다. 타이밍이 왔다 갔다 한다. 연습 때 완벽하게 돼야 하는 데 아직은 아니다"며 조금 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일 NC전이 KBO에서 첫 실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00%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100%가 아니더라도 정상급 메이저리거라면, 한 단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 20일 창원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