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담 증세' 구자욱, 첫 시범경기에선 볼 수 있을까

작성일: 2021.03.19 20: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구자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연습경기 초반에 출전한 이후 계속해서 보이지 않는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은 첫 시범경기에 나설 수 있을까.

삼성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부터 삼성은 10경기를 치르고 다음 달 3일 정규 시즌 개막을 맞이 한다. 시범경기에 앞서 삼성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9차례 연습 경기를 잡았다. 그 가운데 2경기는 취소됐고 총 7경기를 했다. 삼성은 5승 1무 1패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핵심 타자 구자욱은 거의 없었다. 구자욱은 연습경기에서 2경기에 나섰고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이닝까지 치르지 못한 3월 1일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 그리고 지난 6일 KT 위즈와 연습경기에서 만든 기록이다. 그 이후 구자욱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부위는 등이다. 담 증세가 구자욱을 괴롭히고 있다. 담 증세로 구자욱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부상 부위가 타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타격 훈련도 하지 못했다.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구자욱은 가벼운 캐치볼 훈련만은 진행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 구상은 호세 피렐라(좌익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였다. 그러나 실전에서 이 외야진이 가동돼 제대로 움직인 경우는 KT전뿐이다. 삼성은 연습경기 막바지부터 베스트 타순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활배근 부상으로 빠진 김동엽과 함께 구자욱 이름을 볼 수 없었다. 김동엽의 지명타자 자리에는 이성규, 구자욱의 우익수 자리에는 김헌곤이 출전했다.

구자욱의 20일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삼성 관계자는 "담 증세가 쉽기 낫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루 아침에 좋아지기도 한다. 선수와 함께 꾸준히 몸 상태를 확인하며, 훈련 가능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며 담은 증상만 없으면 바로 훈련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당장 20일 아침에 구자욱 담 증세가 없어지면, 실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쉽지는 않다. 담 증세가 나타난 이후 타격 훈련을 거의 하지 않았다.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동시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범경기 개막전 출전은 어려워보인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