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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윌리엄스 감독 "시범경기 과제? 하위타순 구성"

작성일: 2021.03.20 1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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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윌리엄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앞서 어떤 초점에 맞춰 시범경기를 치를지 밝혔다.

이날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두 팀은 21일 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를 갖는다. 비로 취소됐지만, KIA는 라이온즈파크 실내 연습장을 빌려 타격 훈련을 했다. 필요한 투수들은 비를 맞으며 캐치볼 훈련을 했다.

시범경기는 앞으로 9경기가 남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스프링캠프가 열렸다. 이전까지 해외에서 치렀던 캠프보다는 연습경기를 많이 치르지 못했다. 시범경기 1경기가 소중한 가운데 비로 올해 첫 시범경기가 무산됐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대자연의 힘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다행스럽게도 실내 시설을 삼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줘 현재 상황에 맞춰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KIA는 시범경기에서 하위 타선의 숙제를 안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상위 타순은 구성이 돼 있다. 지난해 프레스턴 터커와 최형우가 2, 3번을 맡았다. 올해는 김선빈이 건강하기 때문에 2번에 적합하다고 본다. 최원준이 지난해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드오프로 시작한다. 1번부터 5번까지는 구성이 돼 있다. 다음 해결해야 할 숙제는 하위 타순이다. 남아 있는 과제다"고 설명했다.

KIA 예상 상위, 중심 타순은 최원준-김선빈-터커-최형우-나지완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6번부터 9번까지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 3루수 류지혁과 유격수 박찬호, 중견수 김호령, 정해지지 않은 주전 포수까지 타순 구성을 고려해야 한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이 숙제를 해결할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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