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다친 '한국산 키케', 류지현 감독 대안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인 선발 로테이션이 아닌 변칙 기용으로 한 시즌을 보내야 한다. 신인 이민호와 두 차례 경추 수술을 받은 정찬헌이 다른 선발투수들처럼 닷새에 한 번 마운드에 설 수 없어서다. 이민호 정찬헌은 올해 목표를 주1회 등판으로 잡았다. 두 선수가 화요일 경기에 나가면, 일요일에는 대체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28명 엔트리를 활용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류지현 감독은 상황에 따라 투수 14명을 둘 생각이다. 자연스럽게 야수 한 명이 줄어든다. 포수 2명 외에 내야수와 외야수를 합쳐서 12명. 경기 운영에 필요한 유동성은 그만큼 제한된다. 류지현 감독은 "1군 엔트리 상황에 따라 투수가 한 명 늘어나면 야수 운영은 타이트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천 스프링캠프부터 투수 14명이 필요할 때를 감안해서 내외야 멀티를 준비했다. 내야수의 외야수 기용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마침 LG에 있다. '한국의 키케 에르난데스(보스턴)' 이상호다. 문제는 내야 전 포지션에 좌익수와 중견수까지 가능한 이상호가 개막 엔트리에 들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 이상호는 19일 오른쪽 무릎 반월판 손상으로 관절경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복귀까지 긴 시간이 필요한 수술은 아니다.
이상호 만큼 출전 폭이 넓지는 않지만 내야와 외야가 모두 가능한 선수는 있다. 대표적으로는 김용의, 그리고 신민재다. 지난해는 주로 외야 백업을 맡았던 신민재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2루수 기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류지현 감독은 "올해는 2루에 맞춰서 준비. 이번 4경기도 신민재가 2루수로 내보낼 생각이다. 선발로도 나가면서 경기력을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