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확신, “김하성, 실력 있어서 MLB 간 것… 시간이 조금 필요”
작성일: 2021.03.21 11: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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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샌디에이고와 4년 보장 28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다소 부진한다. 21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을 비롯, 시범경기 타율이 1할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큰 기대를 걸고 영입한 선수고 시범경기에서도 수비적인 활용성은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타격이 되지 않으면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김하성도 21일 큰 타구를 날려보내는 등 자신의 타이밍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아직은 타격이 폭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추신수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21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실력이 있어서 (메이저리그)에 간 것”이라고 잘라 말하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적응의 시간이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라는 꿈을 위해 갔지만, 야구 외적에서 어려운 부분이 굉장히 많다. 야구를 하루 종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고 했다. 오히려 야구장에 있는 시간보다 홀로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아직은 미국 생활이 완벽한 편안함을 준다고는 볼 수 없다.
이어 추신수는 “투수 적응, 날씨, 문화 등 적응해야 할 것이 굉장히 많다. 많은 한국 선수들이 미국에 가면서 다 겪었던 부분이다”면서 “워낙 실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잘하지 않을까. 시간이 조금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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