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구] 여전한 에이스 뷰캐넌, 위기 탈출 NO.1
작성일: 2021.03.21 14:48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뷰캐넌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뷰캐넌은 1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위기에 빠졌으나 실점 하지 않았따. 뷰캐넌은 4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 허삼영 감독은 "뷰캐넌은 70~80개를 던진다"고 예고했다. 뷰캐넌은 74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뷰캐넌을 상대한 KIA 타순은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1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류지혁(3루수)-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다.
1회초 뷰캐넌은 최원준, 김선빈, 터커를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최원준을 1루수 땅볼, 김선빈과 터커를 2루수 땅볼로 봉쇄했다.
뷰캐넌은 2회부터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최형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나지완을 상대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끌어냈다. 2사 주자 업슬 때 류지혁에게 좌전 안타와 폭투, 이창진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2루 실점 위기에 섰다. 뷰캐넌은 한승택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박찬호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3회를 시작한 뷰캐넌은 최원준에게 좌전 안타와 2루 도루, 김선빈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까지 저질러 1사 2, 3루가 됐다. 뷰캐넌은 터커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최형우를 볼넷으로 보내 2사 만루 위기에 선 뷰캐넌은 나지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다시 실점 하지 않았다.
뷰캐넌은 4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우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무사 2루. 뷰캐넌은 이창진과 한승택을 삼진으로 잡았고, 박찬호를 유격수 땅볼로 막으며 KIA에 단 한점도 주지 않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지난해 뷰캐넌은 삼성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74⅔이닝을 던지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15승은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단일 시즌 최다 승리 타이기록이다. 1998년 삼성 스콧 베이커가 26경기에서 172이닝을 던지며 15승 7패를 기록했다. 뷰캐넌은 삼성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이닝 투구 기록도 갈아 치웠다.
올 시즌도 뷰캐넌은 1선발이다. 시범경기 시작을 알리며 선발 등판한 뷰캐넌은 '에이스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듯, 자신의 위기관리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