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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게임노트] '뷰캐넌 무실점+박승규 쐐기포' 삼성, 시범경기 승리로 출발

작성일: 2021.03.21 16:0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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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규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첫 시범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10-7로 이겼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강한울(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이성규(우익수)-김지찬(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1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류지혁(3루수)-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로 첫 시범경기에 나섰다.

선취점은 삼성은 선취점을 뽑으며 줄곧 리드했다. 1회말 박해민이 사구,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오재일 중견수 뜬공으로 1사 1, 3루가 됐다. KIA 투수 김현수의 1루 견제가 1루수 터커 키를 넘겼고 3루 주자 박해민이 선취 득점을 올렸다. 5회초 KIA는 최원준의 우익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와 뷰캐넌의 폭투, 김선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5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크게 점수 차를 벌렸다. 김헌곤, 김지찬, 박승규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만루에 김호재가 2타점 우전 안타를 쳤다. 이성곤이 유격수 왼쪽에 가는 1타점 내야안타를 쳤고 1사 1, 2루에 강민호가 우전 안타를 쳐 1사 만루가 됐다. 만루 기회에 안주형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날렸고, 송준석이 2루수 쪽 1타점 내야안타를 때려 삼성은 7-1 리드를 잡았다.

KIA는 6회초 삼성 투수 양창섭을 공략했다. 류지혁 중전 안타, 이창진, 한승택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박찬호가 3루수 땅볼을 쳤는데 3루수 김호재가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후 김태진의 1타점 적시타, 황대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나와 KIA는 3점 차 추격에 성공했다.

KIA는 7회 나주환 볼넷과 김호령 좌전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 김규성은 좌익수 왼쪽으로 가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1점 차 턱밑 추격을 이끌었다. 이어 8회 1사 2, 3루에 이우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7-7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다시 8회말 리드를 잡았다. 강한울, 송준석이 연속 안타를 쳤다. 무사 1, 2루에 이성규가 유격수 땅볼을 굴렸는데, 2루를 밟은 2루수 김태진이 1루 송구 실책을 저질러 2루 주자 강한울이 득점했다. 이어 박승규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뷰캐넌 ⓒ 삼성 라이온즈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이날 4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5선발 후보인 양창섭은 1이닝 동안 44구를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KIA 5선발 후보 김현수는 3⅔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장민기는 ⅔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주춤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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