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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3실점' 양창섭 격려…허삼영 감독 "자신 있게 던지면 좋아질 것"

작성일: 2021.03.21 18: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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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섭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양창섭 자신 있게 던지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10-7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이날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내세웠다. 뷰캐넌은 4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선발 테스트를 하고 있는 양창섭은 1이닝 동안 44구를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3루수 김호재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실점과 투구 수가 많아졌다.

타선에서는 백업 타자들 활약이 빛났다. 박승규가 삼성 승리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쳤다. 김호재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이성곤도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송준석은 멀티히트 2타점으로 활약했고 안주형도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날 경기 초반 주전 선수들은 안타 하나를 기록하지 못하고 교체됐는데, 김호재의 첫 안타를 시작으로 백업 선수들이 줄줄이 안타를 뽑았고, 5회에 6득점을 하는 빅이닝을 만들며 KIA 마운드 공략에 성공했다. 이어 7-7 동점인 8회말에 KIA 수비 실책과 박승규의 2점 홈런이 터지며 KIA를 무너뜨렸다.

삼성 불펜 투수들은 홍정우가 1이닝 1실점, 이상민이 1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김윤수가 1이닝 1실점, 최지광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경기 후 허 감독은 "(양)창섭이가 중간에서 좋은 공을 던졌다. 자신 있게 공격적으로 던지면, 더 좋아질 것 같다"며 수비 실책에도 제 공을 던진 양창섭에게 더 자신 있는 투구를 주문했다.

이어 "젊은 야수들 기량이 올라오는 점도 고무적이다"며 경기 중반부터 출전한 백업 선수들 활약을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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