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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홈런 쳤지만, 놓친 타구 아쉬운 박승규 "수비 보강하겠다"

작성일: 2021.03.21 16:4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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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규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금 더 수비를 보강하겠다."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10-7로 이겼다. 삼성 승리에는 외야수로 교체 출전한 박승규 활약이 있었다.

박승규는 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이후 1군 합류 없이 퓨처스리그 재활군과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시즌을 준비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올라왔는데, 타격으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박승규는 이날 5회말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고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을 쳤다. 박승규는 삼성이 8-7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2사 3루에 타석에 나섰다. 박승규는 KIA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좌월 3점 아치를 그리며 삼성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박승규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코치님과 함께 끌어 올리는 있다. 나는 홈런타자가 아니라 홈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지만, 오늘 나온 홈런이 타격감이 올라는 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승규는 중견수 쪽으로 평범하게 뜬 공을 잡지 못했다. 타구를 잃어버렸고 이는 안타가 됐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실책성 플레이다. 박승규는 지난해 워닝 트랙을 따라 슬라이딩 캐치를 하는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줬다. 호수비 연출을 자주 하는 박승규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는 이날 실책성 플레이였다.

박승규는 반성했다. 그는 "오랜만에 낮에 실전 경기를 해서 그런지 순간 공을 놓쳤다. 아직 수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팀이 내게 원하는 것은 타격 쪽보다는 수비 쪽이라 생각한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수비를 보강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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