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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게임노트] ‘활화산 타격’ 기세 좋은 롯데, SSG에 역전승… 추신수 첫 안타

작성일: 2021.03.22 15:4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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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타점 맹타를 터뜨린 롯데 김민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태우 기자] 롯데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 갔다. 추신수(39·SSG)는 두 번째 실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하며 기분 전환을 했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 시범경기에서 3-3으로 맞선 6회 터진 김민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10-3으로 이겼다. 롯데는 21일 키움전 승리에 이어 시범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SSG는 21일 NC전 완패에 이어 이날도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4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에서 나선 진명호 이인복 박진형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석에서는 안치홍이 멀티히트를 치며 좋은 감을 이어 갔고, 김민수가 2안타 3타점을 수확했다. 오윤석도 2안타를 보태는 등 롯데는 이날 16안타로 10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SSG는 선발 오원석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이태양 김태훈 김상수라는 필승조들이 모두 실점하며 불안감을 남겼다. 로맥이 홈런 하나를 쳤고, 추신수도 두 차례 출루했으나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SSG가 1회 선취점을 냈다. 1사 후 추신수가 볼넷을 골랐고 최정이 좌측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쳐 1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로맥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3회에는 로맥이 노경은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쳐 1점을 보탰다.

그러나 롯데는 3회 1사 후 안치홍의 안타와 손아섭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고 2사 후 이대호의 내야안타 때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정훈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SSG가 5회 최지훈 추신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1점을 추가하자, 롯데는 5회 이병규의 볼넷과 강로한의 안타, 그리고 김준태의 안타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6회 역전까지 내달렸다. 선두 한동희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2사 3루에서 배성근의 볼넷, 그리고 김민수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쳐 5-3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롯데는 7회 SSG 수비진의 어수선함을 놓치지 않고 안타를 집중시켜 5점을 더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최민재의 2루타, 오윤석의 좌전 적시타, 나승엽의 적시타, 김민수의 적시타, 김재유의 2타점 적시타가 쉴 새 없이 터지며 SSG 마운드를 폭격했다. SSG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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