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몸부림' 김대우, 청백전 4타점 맹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대우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벌어진 팀 자체 청백전에 청팀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서 3타수 3안타 4타점(몸에 맞는 볼 1개)으로 활약하며 팀의 12-3 대승을 이끌었다. 청팀은 김대우를 비롯, 3안타를 때려낸 강민호와 두 번째 투수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우완 이상화를 앞세워 낙승을 거뒀다.
광주일고 시절 고교 최대어 투수로 꼽혔던 김대우는 2차 지명 전체 1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았으나 입단 대신 고려대 진학을 택했다. 재학 중 상무 복무 후 대만 리그 진출 등을 타진했으나 실패한 김대우는 2008년 말 지명권을 보유 중이던 롯데에 입단했다. 투수로 입단했으나 제구에서 안 좋은 평을 받았다. 2009년 4월25일 사직 LG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경기 시작과 함께 5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볼넷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이후 김대우는 투수가 아닌 타자로 전향해 수업을 받은 뒤 2012시즌부터 1군에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성적은 아쉬움이 있었다. 타자 김대우의 커리어 하이 성적은 2013시즌 69경기 2할3푼9리 4홈런 27타점 4도루로 아쉬움이 있었다. 35개의 사사구를 얻는 동안 66개의 삼진으로 선구안이 아쉬웠다
이제는 나이도 있는 만큼 김대우의 팀 내 입지도 점차 불안해졌다. 올 시즌도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김대우는 자칫 고교 천재가 프로에서 잊혀지는 비극을 재현할 수 있는 위기다. 그 가운데 김대우는 청백전 맹타로 자신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보여줬다. 광주일고 고교 천재 김대우는 롯데의 주전 좌익수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사진] 김대우 ⓒ 롯데 자이언츠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추천 콘텐츠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