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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충격' 가라앉힌 최원준, 한화전 4⅔이닝 4K 무실점

작성일: 2021.03.23 14:1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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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투수 최원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최원준이 전날 팀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호투를 보여줬다.

최원준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원준은 70구를 던지고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직구 최고구속은 142km. 그외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던졌다.

전날(22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5볼넷 7실점을 기록, 5-12로 패하면서 근심이 컸던 두산이었다. 워커 로켓 역시 지난 17일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2이닝 5피안타 3실점 했던 바. 두산의 선발 우려를 최원준이 덜어줬다.

최원준은 1회 1사 후 박정현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하주석을 3루수 뜬공, 힐리를 2루수 뜬공 처리했다. 2회에는 1사 후 장운호가 2루수 왼쪽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최원준을 정진호를 2루수 뜬공, 최재훈을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최원준은 3회 2사 후 박정현이 3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하주석을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힐리를 유격수 뜬공, 임종찬, 장운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호투를 선보였다.

5회 선두타자 정진호에게 2루타를 맞아 처음 득점권에 주자를 보낸 최원준은 최재훈을 중견수 뜬공, 최인호를 유격수 뜬공 처리했다. 최원준은 예정된 투구수를 채워 5회 2사 2루에서 장원준으로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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