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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조 "7살때 월북한 母, 지폐에 나오는 인민배우 됐다"('TV는 사랑을')

작성일: 2021.03.24 18:35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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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양택조가 할머니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4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양택조의 파란만장한 가족사가 공개된다.

이날 양택조는 일제강점기 때 배우, 연출가, 극단 대표로 활동한 아버지와 배우였던 어머니가 극단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하지만 양택조의 어머니는 양택조가 7세 때 북한으로 가면 대우해 준다는 동료 배우의 꾐에 넘어가 월북했다고. 이후 양택조의 어머니는 북한 지폐에 초상화가 나올 정도로 추앙받는 인민 배우가 됐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양택조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월북 이후 궁중 나인 출신인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됐다고 고백한다. 양택조가 궁중 요리와 간식을 먹었던 추억을 회상하자, 김원희는 “손자에게 거의 수라상을 올린 거다. 왕자병 걸리셨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양택조는 자신의 연극 무대를 본 아버지가 처음으로 연기를 인정해 준 순간을 회상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양택조는 자식을 키우면서 알게 된 아버지의 마음과 나이 들면서 진해지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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