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고척] '2번→6번 후방 배치' 프레이타스…홍원기 감독 "적응 필요"
작성일: 2021.04.04 12: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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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서건창(2루수)-데이비드 프레이타스(지명타자)-송우현(우익수)-김수환(3루수)-박동원(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타자 프레이타스가 타순 뒤쪽으로 물러났다. 3일 경기에서 프레이타스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프레이타스는 6번 타자로 밀려났다. 홍 감독은 '적응'을 이유로 들었다.
홍 감독은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본인이 편한 상태에서 공격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봤다. 편한 상태에 배치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시범경기 때 삼진이 많기는 했지만, 중심에 맞는 타구도 많았다. 그러나 시범경기와 정규 시즌은 다르다"고 말했다.
프레이타스는 3일 경기에서 1회와 3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우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타구 속도는 빨랐으나 우익수에게 잡혔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홍 감독은 "본인도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정규 시즌을 치러가면서 적응하며 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이날 선발투수 안우진을 내세운다. 안우진은 2018년 1차 드래프트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KBO 리그 통산 11승 12패 1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22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부터 풀타임 선발로 시즌을 준비했다. 홍 감독은 "겨울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페이스가 좋다"며 2선발로 나서는 국내 선발투수 호투를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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