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닷컴 '류현진, 4선발급 활약…시거 2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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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닷컴은 16일(이하 한국 시간) 성적 예측 시스템 'ZiPS'로 다저스의 올 시즌을 전망했다. 'ZiPS'는 해당 선수의 최근 4년 기록으로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한다. 그 다음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그 나이대에 어떤 성적을 올렸는지를 근거로 결과를 예상한다.
'ZiPS'는 류현진이 22경기에 나서 125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한다고 분석했다. 9이닝당 삼진은 7.54개, 볼넷은 2.08개, 피홈런은 0.79개다. 부상 복귀 첫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
또한 ZiPS에서 산출된 류현진의 예상 승리 기여도는 2.0이다. 팀 내 선발투수 가운데에서는 클레이튼 커쇼(7.8), 마에다 겐타(3.4), 스콧 카즈미어(2.9)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 과정을 거친 뒤 15일 부상 이후 처음으로 15개의 공을 던졌다. 불펜 투구를 마친 류현진은 "어깨가 괜찮은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ZiPS는 야수진에서 최고 활약을 펼칠 선수로 유격수 코리 시거(21)를 꼽았다. '풀타임 첫 시즌을 앞둔 시거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643타석에 들어서 20홈런 87타점을 기록한다'고 분석했다.
다저스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칠 선수로는 작 피더슨(23개), 2위는 애드리안 곤살레스(22개)를 지목했다.
이 밖에도 ZiPS는 '다저스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왼손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18)가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87.3이닝을 던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류현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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