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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 희소식! 조상우·한현희, 빠르면 다음주 복귀 가능

작성일: 2021.04.06 16:3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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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10일 캠프 훈련 중 발목을 다친 조상우(왼쪽에서 3번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재활 중인 선수들의 복귀 시점을 당겼다.

홍 감독은 6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팔꿈치 염증으로 재활 중인 좌완투수 이승호를 대신해 8일 KIA전에 나설 대체 선발을 우완투수 김정인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팔꿈치 염증 때문에 재활군에 있고 트레이닝 파트 보고 사항으로는 5월 중순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홍 감독은 "희망적 요소가 있다"며 "다음주말 정도면 한현희가 돌아올 수 있다. 조상우도 빠르면 다음주 아니면 다다음주까지는 복귀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조상우는 지난 2월 10일 고척돔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왼 발목을 다쳤고 완치에 3개월이 걸린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조상우는 빠르면 약 한 달을 앞당겨 2개월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한현희는 2월 캠프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홍 감독은 "재활 스케줄 상으로는 5월중 복귀였다. 본인도 올해 올림픽도 있고 마음이 급할 것 같다. 빨리 돌아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오길 바라서 재활 기간을 여유있게 잡았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이어 조상우가 돌아오자마자 마무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조상우가 국내 최고의 마무리지만 오주원 선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돌아와서 중책보다는 편안하게 적응했으면 하고 있다. 확답은 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키움은 지난 3~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 2연전을 싹쓸이했다. 에릭 요키시가 개막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진이 8이닝 1실점으로 2연승을 견인했다. 기존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지만 송우현, 김수환 등 뉴페이스들도 돋보였다. 

홍 감독은 "벼랑 끝에 서있는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 만큼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준비됐다는 것을 시범경기 때 충분히 보여줬고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큰 시련이 와도 침착하게 잘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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