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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레스토랑 '세스페데스 온다면 킹크랩 무한제공'

작성일: 2016.01.18 12:1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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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29, 쿠바) 영입을 원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자 지역 레스토랑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CBS스포츠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지미스 시푸드(Jimmy's Seafood)'가 세스페데스에게 '킹크랩 무한제공'이라는 파격 조건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Jimmy's Seafood'는 세스페데스와 볼티모어의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17일 SNS 계정에 세스페데스를 향해 '볼티모어에 오면 평생 킹크랩을 무한 제공하겠습니다. 어서 사인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Orioles!' 해시태그가 달린 이 글은 볼티모어 구단 계정으로 향했다. 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이렇게 간절하니 세스페데스를 꼭 잡아 달라'고 요구한 셈이다.

해산물 애호가로 알려진 세스페데스는 지난해 8월 20일 볼티모어 원정 2연전이 끝나고 'Jimmy's Seafood'를 찾아 엄청난 양의 킹크랩을 먹어 치운 적이 있다.

6년 1억3천만 달러(약 1,379억 원)를 요구한 세스페데스는 단기 계약을 제시한 원 소속팀 뉴욕 메츠와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볼티모어는 세스페데스에게 5년 9,000만 달러(약 1,039억 원)를 제시할 정도로 적극적이었지만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와 7년 1억 6,100만 달러(약 1,956억 원) 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가능성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사진] Jimmy's Seafood에서 식사를 마친 세스페데스 ⓒ Jimmy's Seafood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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