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BAL, 지구 4위 전력…BOS-NYY 우승 경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볼티모어는 김현수를 영입해 약점이던 왼손 타자를 보강했다. 또 협상이 길어졌던 크리스 데이비스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공격력을 유지했으나 쟁쟁한 팀들이 많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4위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80승 82패로 '루징 시즌'을 보낼 것이라는 예측이다.
'ESPN'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댄 짐보르스키는 18일(한국 시간) 칼럼에서 "볼티모어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만한 전력을 만들고 싶었겠지만, 팀 내 유망주도 충분하지 않고 FA를 영입하는 데에서도 창의성을 보여 주지 못했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데이비스와 7년 장기 계약을 맺은 것은 앞으로 구단에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고 데이비스를 놓쳤더라면 공격력 약화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나마 볼티모어에 긍정적인 점은 캠든야즈가 왼손 홈런 타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가 고안한 성적 예측 시스템인 'ZiPS'는 데이비스의 계약 '적정가'가 최고 1억 1600만 달러라고 측정했다. 데이비스는 볼티모어와 7년 1억 6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김현수와 마크 트럼보의 영입은 그 효과가 상쇄됐다. 팀 내 최고 투수였던 천웨인을 놓치면서 결국 '제자리걸음'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 짐보르스키의 생각이다.
'ZiPS'로 예상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판도는 보스턴과 양키스의 우승 경쟁, 토론토의 추격이다. 예상 승패는 보스턴은 88승 74패, 양키스는 87승 75패다. 토론토가 84승 78패로 그 뒤를 따른다. 볼티모어는 80승 82패로 '루징 시즌'을 보내고, 탬파베이는 79승 83패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지난 시즌에는 토론토가 후반기 트레이드 효과를 제대로 보면서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양키스가 2위에 올랐다.
볼티모어는 연봉 총액이 1억 3500만 달러에 달하는데, 이는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다. 짐보르스키는 "여전히 부족하다. 올 시즌 지구 우승을 노린다면 지출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볼티모어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영입 의사를 버리지 않았고, 대안으로 저스틴 업튼도 생각하고 있다.
[사진] 크리스 데이비스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