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억 타자 공백 채워라…김하성, 7번-유격수 선발 출전
작성일: 2021.04.07 06: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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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2번째 선발 기회다. 김하성은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 안타 포함 멀티히트, 1타점을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샌디에이고는 당분간 유격수로 김하성을 꾸준히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4년 총액 3억4000만 달러 계약을 안긴 대형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가 6일 경기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쳤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이다. 팀에는 악재지만, 김하성은 계속해서 선발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기회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통산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2(9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출전한 1경기를 제외하고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는 침묵을 지켰다. 2번째 선발 출전 기회에서 또 한번 방망이를 마음껏 휘두를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토미 팸(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유격수)-빅터 카라티니(포수)-다르빗슈 유(선발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상대 선발투수는 애런 산체스다. 산체스는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을 맺은 우완으로 지난 2019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나선다. 지난해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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