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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성곤 1군 말소…"1루수 김호재, 이원석, 박해민까지 있다"

작성일: 2021.04.07 17: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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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이성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박해민도 1루수로 준비하고 있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성곤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은 이성곤이 빠진 자리에 이날 선발투수 원태인을 올렸다. 

허 감독은 6일 두산전에서 이성곤에게 1루수로 선발 출전할 기회를 줬다. "이성곤이 타격이 괜찮은 편이고, 연습 타구에서 배럴 타구가 나오고 있다. 김호재는 1루수를 계속하기에는 체력 안배를 고려해야 한다. 후반기에 선수 기용 폭을 넓히기 위해서 이성곤을 먼저 내보낸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성곤은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뒤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김호재와 교체됐다. 

허 감독은 "이성곤은 충분히 자질이 있는 선수다. 지금은 백업이나 출전 기회가 보장이 안 돼서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해민도 1루수로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김호재, 이원석, 박해민 등 1루수로 준비하는 선수들은 있다. 이성곤은 타격이 주점이 되길 원해서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많이 뛰고 자기 기량을 완벽하게 만들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날 1루수로 이원석을 먼저 내보내고, 3루수로 강한울이 선발 출전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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