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원조 괴물' 게레로, 깜짝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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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2011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던 게레로가 다음 달 4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캐리비안 시리즈' 홈런 더비에 출전할지도 모른다. 게레로 외에 로빈슨 카노, 미겔 카브레라, 데이비드 오티즈 등 쟁쟁한 타자들이 홈런 더비에 참가해 대회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캐리비안 시리즈는 1949년 시작된 라틴아메리카 4개국 국제 야구 대회다.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 4개국의 프로 리그 우승팀이 한곳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게레로는 '원조 5툴 플레이어'로 불린다. 현역 시절 몬트리올 엑스포스 등에서 몸담으며 리그 최고의 야수로 활약했다. 통산 타율 0.318 449홈런 1,496타점 181도루를 기록했다. 정교한 콘택트 능력과 빼어난 배팅 파워, 탄탄한 수비와 강한 어깨, 눈부신 주루 플레이 등 야구 선수에게 필요한 5가지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 받았다. 야구 팬들은 2000년대를 호령했던 '원조 괴물' 게레로의 호쾌한 스윙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환호하고 있다.
얼마 전 MLB.com은 게레로의 명예의 전당 입회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니 라미레즈, 이반 로드리게스 등과 2017년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올스타에 9번 선정됐고 2004년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에 뽑혔다. 16년 동안 빅리그 무대를 밟으며 통산 OPS 0.931를 올렸다. 실버슬러거도 8차례 수상했다. 2007년 시즌에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해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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