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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1호 홈런' 추신수 DH 선발…김원형 감독 "홀가분할 거예요"

작성일: 2021.04.09 17: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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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김원형 감독(오른쪽)과 추신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BO리그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추신수가 가벼운 근육통에도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SSG 김원형 감독은 9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추신수가 주루 플레이 도중 근육통이 왔다. 오늘(9일)은 지명타자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좌익수로 오태곤, 우익수로 한유섬이 출전한다.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가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것에 대해 "다행이다. 본인도 홀가분할 것이다"라면서 "안타를 치고 못 치고를 떠나서, 캠프 합류가 늦었고 연습경기때 거의 6개월 만에 훈련을 시작했다. 다른 선수들보다 한참 늦었다. 개막전 출전 의지가 강하다 보니 시범경기에 거의 다 나왔다. 그럼에도 시간이 부족했을 거라 생각한다. 타격 타이밍, 경기 감각을 올리려면 10경기는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 이건욱의 투구 수는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나.

"90개 정도? 100개 안쪽으로 던질 것 같다."

- 최지훈이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높은데.

"따로 얘기한 것은 없다. 어제(8일)는 오히려 치라고 했다. 출루율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은 것 같다. 출루율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더라. 이제 프로 2년차 선수다. 작년 1년 경험했는데, 출루율이 약점이라고 하니 보완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방망이를 아끼기에 쳐도 된다고 했다. 기량은 검증된 선수다. 그러니까 1번타자다. 경험이 쌓이다 보면 골라내는 능력은 좋아질 거다. 부담 덜라는 의미에서 치라고 했다."

- 불펜이 호투하고 있다.

"시즌 내내 그렇게만 해주면 더할나위가 없다. 그런 경기가 거듭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선발투수들에게는 뒤에서 충분히 막아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투타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지금 4경기 동안 잘 되고 있어서 3승을 했다. 질 때는 화끈하게 졌다."

- 로맥은 안타가 없지만 초조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잠깐 얘기했는데, 본인도 출루에 목표를 두고 타석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안타는 하다보면 나오는 거라고 하더라."

#9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최지훈(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좌익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 선발 이건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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