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가을 열쇠' 고메즈, "믿음에 보답하는 선수 될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고메즈는 SK에 입단한 소감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한국 프로 야구 무대에서 뛰게 돼 설레고 기대감도 크다. 미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 뛰는 것은 처음이다. 빠르게 적응해 구단과 팬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개인적으로 매우 친한 나바로에게 "SK는 강팀"이라는 말을 들었다. 전력을 기울여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장점을 하나 꼽아 달라는 말에 "한 가지를 특별하게 잘한다기보다 타격, 수비, 송구, 주루 모두 큰 약점이 없는 게 내 장점이다"고 답했다. 이어 나바로 선수와 인연을 소개했다. "나바로와 알게 된 지는 오래됐다. 2004년 도미니카공화국 서머 리그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나바로와 15~20분 거리에 살고 있어서 친하게 지냈다. KBO 리그는 처음 경험하는 곳이기 때문에 나바로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나바로는 "너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잘 적응했다. 내가 했다면 너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심어 줬다."
SK의 구단 분위기도 전했다. "모든 사람들이 내 적응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많은 코치와 선수들이 먼저 다가와 줘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곧 더 많은 사람과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SK의 일원으로서 팀에 하루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올 시즌 목표도 얘기했다. 고메즈는 "개인적으로 특정 숫자를 목표로 정해 두는 스타일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많이 이기는 것이다. SK가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팀 승리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다 보면 개인 성적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성숙한 의식을 보였다.
고메즈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잘 지켜봐 달라는 말을 건넸다. "KBO 리그에 조금이라도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내 모든 노력을 다 쏟겠다. 팬들도 나를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그 기대와 믿음에 꼭 보답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 내 성적보다도 팀플레이로 SK의 승리에 한몫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시즌을 치르겠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
[사진] 헥터 고메즈 ⓒ SK 와이번스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