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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멕시코인' 라모스, 12일 대사관에서 결혼식

작성일: 2021.04.13 15: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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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멕시코 국가대표를 꿈꾸는 LG 로베르토 라모스가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한 멕시코 브루노 피게로아 대사는 13일 "LG 라모스와 엘사 모레노 산체스가 멕시코 대사관 회의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휴식일인 12일 열린 결혼식에서 피게로아 대사가 주례를 봤다. 그에 따르면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서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라모스-산체스가 처음이다. 

라모스-산체스 부부는 올해 한국에서 함께 지낼 예정이다. 결혼식을 앞두고 라모스의 부모도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라모스가 뛰는 경기를 '직관'하기도 했다. 

2021년 시즌 KBO리그에서 뛰는 유일한 멕시코 선수인 라모스는 대사관으로부터 '자랑스러운 멕시코인' 증서도 받았다. 

라모스는 지난해 117경기에서 타율 0.278, 38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38홈런은 LG 타자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9년 이병규(현 코치)가 기록한 30개였다. 

또 두산 베어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비록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홈런 두 방으로 완패 분위기를 접전으로 바꿔놨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인센티브 포함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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