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게임노트] ‘선발 전원안타 활활’ 2G 연속 타선 폭발 KIA, SSG 격파
작성일: 2021.04.16 22:36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에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11-6으로 이겼다. 전날(15일)에 이어 어려운 경기를 또 승리로 장식한 KIA(6승5패)는 주말 3연전 첫 판을 잡았다. 반면 SSG(5승6패)는 승률이 다시 5할 밑으로 떨어졌다.
KIA는 선발 임기영이 3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총 6명의 불펜투수를 쏟아 부은 끝에 4사구 10개를 주고도 리드를 지켰다. 타선은 특히 하위타선이 돋보였다. 이창진이 4안타 4타점, 김민식이 3안타, 나주환이 2타점을 기록했고 이날 선발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안타를 때리는 등 16안타를 폭격했다.
반면 SSG는 선발 아티 르위키가 2회 투구 도중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으로 강판되며 경기 플랜이 모두 다 꼬였다. 뒤이어 나온 불펜투수들의 성과도 하재훈(1이닝 무실점)을 제외하면 만족스럽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추신수가 투런포 하나를 포함해 3타점으로 활약했고, 11안타에 4사구 10개를 고르며 활발하게 출루했지만 득점 기회에서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과제를 재확인했다.
SSG가 1회 시작부터 2점을 뚝딱 뽑았다. 선두 고종욱의 안타에 이어 추신수가 임기영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시즌 2호)을 터뜨려 앞서 나갔다. 그러나 SSG는 곧바로 악재를 맞이했다. 선두 최형우에게 볼넷, 1사 후 김민식 이창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준 선발 아티 르위키가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으로 강판된 것이다. 몸도 제대로 못 풀고 마운드에 오른 조영우가 박찬호 타석 때 폭투를 던져 동점이 됐다.
KIA는 4회 역전했다. 최형우 나지완이 내야와 외야 사이에 떨어지는 연속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이창진의 적시 2루타, 나주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박찬호의 우전 적시타가 연속으로 나오며 3점을 도망갔다.
SSG는 4회 1사 후 김성현의 볼넷, 이재원의 우전 안타, 최지훈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장민기를 상대로 추신수 최정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2점을 따라갔다. 그러나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로맥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기회를 날린 것에 이어 5회 만루 기회에서도 오태곤이 중견수 뜬공에 머물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그러자 KIA는 6회 선두 나지완의 안타, 1사 후 이창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나주환이 좌중간 적시타를 쳐 1점을 도망갔다. 이어 2사 후에는 최원준의 좌익수 옆 적시타 때 1점을 추가해 7-4로 앞서 나갔다.
SSG는 계속해서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루상에 나간 주자들을 좀처럼 불러들이지 못했다. 7회 오태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게 고작이었다. 그러자 KIA는 김세현을 두들겨 9회에만 안타 5개를 몰아치는 응집력으로 4점을 더 추가하고 쐐기를 박았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