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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 '아쉬운 실수 박소연 쇼트 53.47점…김해진은 51.41점

작성일: 2015.02.13 19:2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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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한국 피겨의 새로운 에이스' 박소연(18, 신목고)이 두 번째로 출전한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1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24.93점 예술점수(PCS) 22.69점을 합친 51.41점을 받았다.

출전 선수 19명 중 16번째로 빙판에 등장한 박소연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후속 점프의 회전이 부족했다.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를 성공시키며 상황을 반전시켰고 이어진 더블 악셀도 안정되게 랜딩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나온 실수는 아쉬웠다. 스핀 하나를 놓핀 박소연은 남은 레이백 스핀과 직선 스텝 그리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소화해낸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전광판에 나온 점수는 점. 자난해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받은 자신의 쇼트 개인 최고점인 57.22점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다.

박소연은 김해진과 함께 한국 여자싱글의 쌍두마차로 활약했다. 큰 부상 없이 꾸준하게 성장한 그는 지난해 세게선수권에서 개인 최고점인 176.61점을 받으며 9위에 올랐다. 김연아 이후 두 번째로 시니어 세계선수권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한국 피겨의 새로운 간판이 됐다.

올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러시아 로스텔레콤컵에 출전해 모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열린 제69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4대륙선수권에서 박소연은 9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4대륙선수권에서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에 도전하는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쇼트 실수 만회에 나선다.

앞서 출전한 김해진(18, 과천고)은 기술점수(TES) 28.72점 예술점수(PCS) 22.69점을 합친 51.41점을 받았다. 1그룹 첫 번째 순으로 경기를 펼친 채송주(17, 화정고)는 42.16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한편 16명이 경기를 마친 현재 박소연이 중간 순위 5위 김해진은 6위 채송주는 10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박소연 김해진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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