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 '깔끔한 연기' 손연재, 곤봉 '첫 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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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2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섰다. 8개월여 뒤에 있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야심 차게 준비한 새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자리라 관심은 더 뜨거웠다. 손연재는 곤봉에서 18.000(난도 9.000)을 기록했다.
곤봉은 에드문도 로스의 '오예 네그라(Oye Negra)'에 맞춰 연기했다. 처음에 골랐던 곡인 클럽 데스 벨루가의 '올 어보드(All Aboard)'는 표현력이 잘 살지 않는 것 같아 급하게 바꿨다. 손연재는 음악의 경쾌한 리듬을 살려 연기를 펼쳤다.
6번재 순서로 나선 손연재는 노란색과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강렬한 의상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첫 마스터리 동작을 성공한 손연재는 곧바로 장기인 푸에테 피벗으로 깔끔하게 연결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곤봉을 다루는 솜씨가 경쟁자들과 차이가 있었다.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처음으로 18점대를 기록했다.
한편 손연재는 앞서 연기한 후프 17.850(난도 9.000) 볼 17.750(난도 8.900)을 더해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사진] 손연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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