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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1일 김진욱-강태율 배터리…"호흡이 잘 맞는다고"

작성일: 2021.04.21 16:3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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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김)진욱이랑 (강)태율이가 호흡이 잘 맞는다고 해서 선발로 내보낸다."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2차전을 앞두고 포수 강태율이 선발 출전한다고 알렸다. 선발투수 김진욱과 호흡을 고려해서다. 

허 감독은 "(투수마다) 편한 포수가 있는 것 같다. 편하면 집중과 몰입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진욱은 올해 2차 1라운드 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으며 눈길을 끈 좌완이다. 시범경기부터 빼어난 구위를 자랑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으나 정규시즌에는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2경기에서 2패만 떠안으며 8⅔이닝 평균자책점 11.42에 그쳤다. 허 감독은 김진욱이 강태율과 조금 더 편하게 호흡을 맞추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진이 길어지면 김진욱을 로테이션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허 감독은 "(이)승헌이가 공이 지난해보다 안 좋아서 먼저 엔트리에서 빠졌는데, 진욱이가 오늘(21일)은 조금 좋았으면 좋겠다. 진욱이의 결과에 따라서 노경은의 다음 등판 일정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정훈(중견수)-딕슨 마차도(유격수)-오윤석(1루수)-한동희(3루수)-강태율(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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