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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 보자 보자 하니까 진짜…야구 혼자 다 하네? 동점 홈런 2방? 덕분에 KT 안 졌다

작성일: 2026.08.22 00:0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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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민 ⓒKT 위즈
▲ 안현민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주축 타자 안현민이 괴력을 발휘했다.

KT 위즈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패배해 1위 KT와 2위 삼성의 격차는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KT는 최원준(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이정범(1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배제성이었다.

KT가 올린 3득점은 모두 안현민 손에서 나왔다. 홀로 솔로포와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팀에 점수를 안겼다.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승리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안현민은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고 있다. 시즌 성적은 57경기 타율 0.301(193타수 58안타) 10홈런 40타점 38득점, 장타율 0.518, 출루율 0.456, OPS(출루율+장타율) 0.974, 득점권 타율 0.360(50타수 18안타)으로 훌륭하다. 2년 연속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더불어 최원준과 허경민이 각 2안타, 권동진이 1안타를 보탰다.

▲ 안현민 ⓒKT 위즈
▲ 안현민 ⓒKT 위즈

선발 배제성은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 수 91개를 빚었다. 전용주가 ⅓이닝 무실점, 손동현이 1이닝 무실점, 스기모토 고우키가 2이닝 1실점, 박영현이 1이닝 무실점, 주권이 1⅓이닝 무실점, 우규민이 ⅔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이었다.

1회말 1사 후 박성한의 우전 안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좌전 안타가 나왔다. 배제성은 전의산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KT는 0-1로 뒤처졌다. 우선 김재환의 1루 땅볼, 최지훈의 좌익수 뜬공으로 3아웃을 채웠다.

3회초 1사 후 한승택의 스트레이트 볼넷, 권동진의 중전 안타, 최원준의 우전 안타로 1사 만루가 됐다. 김현수가 6-4-3 병살타로 고개를 떨궜다.

4회초 선두타자로 안현민이 출격했다. 김건우의 5구째 146km/h 패스트볼을 강타해 비거리 135m의 대형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1-1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 배제성 ⓒKT 위즈
▲ 배제성 ⓒKT 위즈

5회말 조형우의 볼넷, 안상현의 희생번트, 정준재의 투수 앞 내야안타로 1사 1, 3루. 박성한의 1루 땅볼에 1루수 이정범이 송구 실책을 범했다. 조형우가 득점해 SSG가 2-1로 앞서나갔다. 계속된 1사 1, 2루서 배제성은 에레디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전용주가 등판했다. 전의산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김재환을 3구 만에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물리쳤다.

6회초 최원준의 좌전 2루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안현민이 루킹 삼진, 힐리어드가 1루 파울플라이, 김상수가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6회말 최지훈의 볼넷 출루 후 투수 손동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한유섬의 포수 파울플라이, 손동현의 폭투, 조형우의 좌전 안타. 오태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손동현은 정준재를 중견수 뜬공, 박성한을 2루 땅볼로 제압해 불을 껐다.

7회말 KT 투수는 스기모토였다. 에레디아와 전의산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김재환의 4-6-3 병살타에 에레디아가 득점했다. KT는 1-3으로 끌려갔다. 최지훈의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은 종료됐다.

▲ 안현민 ⓒKT 위즈
▲ 안현민 ⓒKT 위즈

8회초 대타 김민혁의 볼넷, 최원준의 우익수 뜬공, 김현수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루. 다음 타자였던 안현민이 팔을 걷어붙였다. 투수 전영준의 3구째 142km/h 커터를 공략해 비거리 135m의 중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극적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9회초 KT는 상대 마무리투수 조병현과 격돌했다. 1사 후 허경민의 좌전 안타, 류현인의 볼넷으로 1사 1, 2루. 대타 이정훈이 유격수 인필드플라이, 대타 장진혁이 유격수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9회말 KKK 탈삼진 쇼로 이닝을 삭제했다.

10회초 SSG 투수 이건욱이 흔들렸다. 최원준의 볼넷, 김현수의 1루수 방면 병살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 안현민이 스트레이트 볼넷, 힐리어드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를 이뤘다. 그러나 김상수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11회초 SSG는 투수 서진용을 기용했다. 허경민의 좌전 안타, 류현인의 희생번트, 오윤석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3루. 대타 배정대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11회말 오태곤의 우전 안타, 정준재의 희생번트, 박성한의 자동 고의4구로 1사 1, 2루가 됐다. 에레디아의 타석에서 투수 우규민이 출격했다. 우규민의 보크로 1사 2, 3루가 되자 KT는 에레디아를 자동 고의4구로 걸러 1루를 채웠다. 1사 만루서 우규민은 대타 이지영을 헛스윙 삼진,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 우규민 ⓒKT 위즈
▲ 우규민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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