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구] '4G 평균 10득점' 허삼영 감독 "타격 믿을 게 못 된다"
작성일: 2021.04.22 16:2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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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최근 타격 상승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성은 최근 빼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7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2득점에 성공했고, 롯데와 18일 경기에서 7득점, 20일 SSG와 경기에서 7득점, 21일 SSG를 상대로 14점을 뽑았다. 4경기에서 40득점, 평균 10득점이다.
정규 시즌 팀 타율 0.275, 팀 출루율 0.362, 팀 장타율 0.419, 팀 OPS 0.781이다. 타율, 출루율, OPS는 리그 3위이며, 장타율은 리그 2위다. 개막 후 15~16경기를 치른 가운데 정상급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허 감독은 꾸준히 이렇게 칠 수 없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그는 "타격은 상승과 하락이 많다. 타격 사이클이 우리가 좋은 상황이라고 본다. 오늘(22일) 같은 경우는 처음 보는 왼손 투수를 만나는데, 데이터가 많이 없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짚었다.
이날 SSG 선발투수는 오원석으로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투수다. 삼성을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게 전부다.
허 감독은 "모든 감독이 말하지만, 타격은 항상 믿을 게 못 된다. 우리가 가진 투수력과 수비력은 계산이 서는데, 타격은 예측하기 어렵다"며 현재 빼어난 타격 컨디션이 계속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삼성은 이날 오원석을 상대로 타순에 변화를 줬다. 강민호가 4번 타자로 나서고 호세 피렐라가 3번에 배치됐다. 삼성 타순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이원석(1루수)-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강한울(3루수)-김지찬(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벤 라이블리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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