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광주] 윌리엄스 감독의 응원, "양현종 ML 데뷔 자랑스럽다"
작성일: 2021.04.27 16:1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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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룬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양현종은 27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콜업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양현종은 개막 후 약 20여 일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훈련하거나 택시 스쿼드에 속해 메이저리그 원정을 따라다녔다.
이날 메이저리그에 처음 콜업된 양현종은 바로 경기에 등판해 데뷔의 꿈도 이뤘다. 양현종은 4⅓이닝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은 첫 성적표를 남겼다. 팀은 에인절스에 4-9로 패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7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양현종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성적은 들어서 알고 있다. 4이닝 조금 넘게 던진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종에게 잘된 일인 것 같다. '보고 싶다, 우리 옆에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지만, 자랑스럽고 잘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공의 길로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지난해 인연을 쌓은 팀의 '전 에이스'를 응원했다.

한편 KIA는 26일 투수 이민우, 외야수 오선우를 1군에서 말소하고 투수 임기영, 내야수 김태진을 등록했다. 임기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4.73을 기록하고 17일 말소된 바 있다. 김태진은 시즌 첫 등록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민우는 최대한 로테이션을 맞춰서 준비 루틴을 그대로 가져가려고 할 것이다. 금요일 선발 예정인데 그대로 2군에서 선발로 나서게 할 예정이다. 이민우는 항상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는 게 최대 관건"이라고 이민우의 성장을 바랐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1루수)-최형우(지명타자)-류지혁(3루수)-이창진(중견수)-나지완(좌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가 나선다. 임기영이 바로 선발 등판한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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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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