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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영웅 가세, 제이크 브리검 29일 입국→13일 합류

작성일: 2021.04.28 18: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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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제이크 브리검.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 힘을 보탤 영웅이 돌아온다. 

키움은 28일 "재영입한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29일 오후 4시 55분 아시아나항공 OZ712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전했다. 

브리검은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고, 전라남도 고흥으로 이동해 2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다음 달 13일 정오에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브리검은 올 시즌 대만 프로야구 웨이취엔 드래곤스에서 뛰면서 7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0.45와 WHIP 0.79를 기록했다. 특급 성적의 바탕이 된 '건강'에 키움이 다시 시선을 돌렸다. 조쉬 스미스를 2경기 만에 내보내고 브리검 재영입에 착수했다. 

지난해까지 키움에서 뛰었던 브리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잦은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거르면서 우려를 남겼다. 

그러나 키움의 새로운 선택 스미스마저 확실한 답이 되지 못했다. 스미스는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부터 고전하다 지난 7일 KIA와 경기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난타당했다. 13일 LG를 상대로는 7이닝 2실점 호투하며 첫 승을 거뒀다. 

스미스는 첫 승 바로 다음 날 웨이버 통보를 받고, 15일 작별했다. 키움은 브리검 재영입을 발표했다. 키움은 스미스가 계약 전 기대했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고, 앞으로도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홍원기 감독은 브리검 영입이 확정된 지난 15일 "키움에서는 투수 조장이나 마찬가지였던 선수다. 외국인 선수가 아니라 우리 팀 동료라고 생각했다. 그런 면도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브리검은 28일 구단을 통해 "키움히어로즈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고, 오랜만에 팬과 동료들을 볼 생각에 설렌다. 빨리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경기를 뛰고 싶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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